< 행복의 무지개 >
무지개를 찾아 떠난
소년의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무지개를 좇아가면 갈수록
멀리 도망가는 것임을 알 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야 그 무지개는 바로
소년과 함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어미 고양이가
자기 꼬리를 좇아 빙글빙글 돌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보고 물었다.
'왜 그토록 네 꼬리를 따라 다니는 거냐?'
새끼 고양이가 말했다.
'고양이에게 가장 귀중한 것은 행복이고,
그 행복은 제 꼬리라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꼬리를 따라다니는 거예요.
내가 꼬리를 붙잡으면
행복을 얻게 될 거예요.'
어미 고양이가 말했다.
'아들아, 나도 그런 우주 섭리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다.
나도 행복이 내 꼬리 안에 있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내가 꼬리를 따라다닐 때마다 꼬리는
계속 내게서 멀어지기만 할 뿐이었다.
그런데 내가 바쁘게 일을 하자
꼬리는 내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오더구나.' "
- (웨인 다이어 / 오현정 / 행복한 이기주의자)-
행복의 무지개...
그것은 좇아가면
갈수록 도망가는 것입니다.
행복의 무지개는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생애에 따라
다니게 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그것은 바로 비전이 있으면서
현실에 충실한 삶 아닐까요?
행복의 무지개는 바로 현실에 있는 것이니까요.
- 내 영혼의 비타민 청지기 박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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