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女 마더 데레사 님

<마음의 기도>

맑은옹달샘 2023. 12. 8. 19:22

<마음의 기도>

마음과 가슴에서 나온 기도를

마음의 기도라 부릅니다.

우리는 완전함을 향해

가고 있으며,

그것을 끊임없는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매일 마음의 기도를

실천하는 것은

그 완전함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 영혼에 대한

생명의 호흡이므로

기도없이 거룩해진다는 것은

블가능 합니다.

선물로 주어진 기도를

개발시킬 수 있는 길은

오직 마음의 기도와

영적 독서에 의해서입니다.

마음의 기도는

단순 함에 의해

자양분을 받습니다.

이는 우리의 몸과 오감을 바치고

자주 우리의 기도를

살찌우는 염원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성 요한 비안네는

'마음의 기도 속에서

눈과 입은 닫고

가슴을 열라' 고 했습니다.

말로 하는 기도는

우리가 하느님께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마음의 기도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십니다.

우리의 기도는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심장의 용광로에서 터져 나오는

불타는 언어여야 합니다.

기도 안에서

커다란 존경과 확신을 갖고

하느님께 말씀드리십시오.

너무 뒤처지거나

앞서 달려도 안됩니다.

소리치거나

침묵을 지키지도 말고

열성적으로 달콤하게,

자연스럽게,

허식을 부리지 말고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하느님께 찬미드리십시오.

단 한 번만이라도

하느님의 사랑이

당신 마음을 온통 채우도록

내어드리십시오.

그 채워진 마음이

마치 제2의 천성과 같이

당신 자신의 마음이 되도록

해보십시오.

들어오는 것과

반대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마음 아파하지 마십시오.

이와 같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

당신 가슴속에서

끊임 없이 자라나도록

매사에 그분을 기쁘게 해드릴

일만 찾아서하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그 어떤 것도

거절하지 마십시오.

거기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마치 그분 손으로 주시는 것같이

받아들이십시오.

고의로는 어떤 잘못도

범하지 않겠다는

강한 결의를 하고,

만일 잘못을 했을 때는

겸손하게 곧 다시 일어나십시오,

그러한 마음이

끊임없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 마더 데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