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慈悲는 고운 情

<사랑의 눈높이 맞추기>

맑은옹달샘 2024. 3. 11. 18:56

<사랑의 눈높이 맞추기>

'내가 손해 봤어.

밑지는 장사야'.

'내가 더 잘났으니

넌 내 말을 들어야 돼'.

사랑하는 상대를

행여 속으로라도

모욕하지 마셔요.

사랑은 셈으로

따질 수 없는 것.

당신의 사랑하는 상대와

눈높이를 맞추셔요.

높고 낮음이 없는 마음,

그것이 사랑의 마음이랍니다.

- 정채봉 <사랑을 묻는 당신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