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며 목 축일 샘-法頂
<우리가 산다는 것은>
맑은옹달샘
2024. 4. 13. 02:44
<우리가 산다는 것은>
우리가 산다는 것은
이 우주가 벌이고 있는
생명의 잔치에
함께하는 일이다.
사람이 착하고 어진
마음을 쓰면
이 우주에 있는
착하고 어진 기운들이
따라온다.
반대로
어둡거나 어리석은
생각을 지닐 때는
이 우주 안에 있는
어둡고 파괴적인
요소들이 몰려온다.
- 법정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