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女 마더 데레사 님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

맑은옹달샘 2024. 5. 2. 11:05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

고통이 뒤따르지 않으면,

우리가 하는 일은

단지 사회사업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것은 관대하고

유익하긴 하지만,

예수의 일은 아닙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삶,

우리의 외로움,

우리의 고뇌,

우리의 죽음을

함께 나누고 싶어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가장 견디기 힘든

밤중에 찾아옵니다.

우리가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만 하면,

물질적으로 가난하고

영적으로 버림받은 사람들,

불행한 사람들을

건질 수 있습니다.

그들과 하나가 되어

머무를 때에만

그들을 건질 수 있습니다.

- 성녀 마더 데레사 <가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