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곰삭한 맛

나무들은

맑은옹달샘 2024. 6. 9. 15:23
  • 나무들은

나무들은

산이 되어 산다

 

나무들은

숲이 되어 산다

 

삶이란 서로 힘이 되고

사랑이 되는 것이라고

 

나무들은 이웃이 되고

평화가 되어 산다

 

시와 그림= 김용해(요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