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서 왜 절해유?
無常(무상)...
맑은옹달샘
2024. 10. 24. 07:40

無常(무상)...
사랑도 놓고 미움도 놓고
얽히었던 정도놓고
마음 걸망에 無常을 담아
고행길을 떠난다
아름다웠던 님모습
연기속으로 사라질때
꽃이지었네 허무 했었네
가슴 아팠네 눈물 흘렸네
소중했던 님 나의 고운 님
열애한다 속삭이면
맑은 얼굴에 웃음을
함빡 지어주던 나의 고은님
이제 그 웃음 어디가고
나만 외로이 남아있나
잊고 싶어요 그대 그림자
믿기 싫어요 그대 떠남을
번뇌의 연
끊어야지 버려야지
사바세계
애욕을 다 벗어던지고
참 마음 그대로
열반에 들리라.
ㅡ도신스님 작사 작곡 노래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