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善은 평화의 福
< 나누는 삶 >
맑은옹달샘
2024. 11. 22. 19:15


< 나누는 삶 >
아기는 태어나면서
세 가지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울고, 손을 움켜쥐고,
발버둥을 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평생
이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아십니까?
기뻐서 울고
슬퍼서 울고,
돈과 명예와
권세를 쥐려 하고,
무언가를
이루려고 날마다
발버둥을 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하늘에 보화를
쌓아 놓으라고,
지극히 작은 자에게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한
일을 기억하겠다고
말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욕심을 부리는 사람과
이웃과 나누며 사는
사람의 얼굴은
확연히 다릅니다.
주변 사람들의 평가도
전혀 달라집니다.
욕심을 내는 사람은
신경질적이지만,
나누며 사는 사람에게는
평안과 기쁨이 넘칩니다.
그리고 웃음이 있습니다.
욕심을 채우느냐,
아낌없이 나누느냐에 따라
내 삶이 달라집니다.
- 용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