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慈悲는 고운 情

<사랑>

맑은옹달샘 2025. 1. 7. 08:29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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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물보다 깊으니라

가을 산 보다 높으리라

달보다 빛나리라

돌보다 굳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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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묻는 이 있거든

이대로만 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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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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