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善은 평화의 福

<우리가 잊는다면>

맑은옹달샘 2025. 1. 23. 10:40

<우리가 잊는다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가 얼마나

자주 가난한 이들과,

굶주린 이들과,

추위에 떨고 있는 이들을,

그리고 병들어 신음하고 있는

이들을 잊고 있습니까?

제게는 안락한 거처가 있고,

좋은 옷이 있으며,

병들거나 건강할 때에도,

저를 염려해 주는

소중한 삶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수백만의 사람들이

굶주리고,

병들고,

가난하고,

도와주는 이 없이

소외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그 중에는 주님,

당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뿐 아니라,

그들의 온갖 고통이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으로 인해

더욱 의미 깊은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살아 갑니다.

저의 고통과 모든 괴로움을

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금도

내일도 그리고

영원히 당신께 봉헌하렵니다.

- 참 삶의 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