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즘 사람들 >
사람들은
욕심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가는 곳마다
세상은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을 갖겠다고
산으로 달려가면
산이 쓰러집니다.
강을 갖겠다고
강으로 달려가면
강이 쓰러집니다.
별을 갖겠다고
우주선을 만들고 떠나면
별이 쓰러집니다.
사람들은 신이 나서
하느님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길을 만들고
하늘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길은 보이지 않고
사람들은 자기가
만든 길 때문에
쓰러졌습니다.
- 김요한 <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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