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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신앙의 나그네 길

<날마다 들숨 날숨 쉴 수 있는 기적에 감사> ​날마다 들숨 날숨 쉴 수 있는 기적에 감사하며​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않은 채얼마쯤 숨을 쉬지 않을 수 있는지참아보십시오.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숨을 쉬지않고 참아 보면그제야 비로소내가 숨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숨을 쉬려고 노력했습니까?​훗날 병원에 입원해서산소 호흡기를 끼고 숨을 쉴 때야비로소 숨쉬는 게참으로 행복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이미 행복을 놓친 것입니다.​뛰는 맥박을손가락 끝으로 느껴보십시오.심장의 박동으로 온몸 구석구석실핏줄 끝까지 피가 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그런데도 날마다 무수히신비롭게 박동하고 있는 심장을고마워했습니까?날마다 기적을 일구고 있습니다.​심장이 멈추지 않고숨이 끊기지 않는 기적을..매일매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이제부터는 아침에 눈을.. 더보기
<빈손으로 자유롭게> ​하느님이 인간을 당신 자녀로 창조하시고, 사랑하는 자녀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다고 나는 믿는다. 이 세상이 어떤 곳이기에? 사실 이 세상은 그 자체로 차고 넘치는 빛의 바다, 생명의 바다, 풍요의 바다,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하느님의 품 안이며 우리의 놀이동산이다.​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놀이동산! 먹을 것, 입을 것, 놀 것, 볼 것 등등에 하늘, 땅, 해, 달, 별, 나무, 꽃, 물, 바람, 산, 바다, 구름, 열매 들이 어우러져 풍요롭기 그지없다. 모든 것이 차고 넘친다. 말 그대로 부족함이 없다. 우리는 그저 기쁜 마음으로 노래하고 춤추며 놀기만 하면 된다. 마치 아기가 엄마의 자궁 안에서 놀기만 하면 되듯이…….​물론 이 놀이동산에서 너와 내가 함께 놀기에 '어떻게 놀 것인가?'는 생각해봐야.. 더보기
<세월따라 가는 인생> ​좋은 시절 다 보내고 이제 노을진 언덕에 서서 생각하니잘 못 살아 온 인생 회한만 남았더라.​50세엔 지천명(知天命)이라 하늘의 명을알 때가 되니어느덧 미(美)의 평준화라 미녀나 추녀가 따로 없게 되더라.​60세엔 이순(耳順) 이라 남의 말을 들어 그 뜻을이해할만하게 되니학력의 평준화라 배운 놈이나못 배운 놈이나 쓸모없는 놈이 되어직장에서 쫓겨나기는매 한가지라.​70세엔 종심(從心) 이라 마음 내키는 대로 마음 놓고 행동을 해도 탈이 없다고 하지만건강의 평준화라 건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구별이 없이약봉지를 싸들고 다니긴 매 한가지라.​80세엔 산수(傘壽)로가릴 것이 없는 나이라지만부(富)의 평준화라 있는 놈이나 없는 놈의 구별 없이 돈 못 쓰고 집에 틀어박혀 있기는 매한가지라.​90세엔 졸수(卒壽)라.. 더보기
<인생이란 바이올린 줄과 같다> ​유대인은 많은 훌륭한 음악가를 낳았다.바이올리니스트만을 보더라도 오이스트라흐, 메뉴인 같은 이름을 생각해 낼 수 있다. ​그런데, 바이올린 줄은 팽팽하게 죄어 놓지 않는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 ​아무리 유능한 바이올리니스트이라 해도 바이올린 줄이 팽팽한 상태로 죄어 있지 않다면 제대로 연주할 수 없을 것이다.​바이올린 줄을 팽팽하게 죄면 연주할 준비가 된다. 끊어질 듯이 그 줄을 죄는 것이다. 바이올린 줄에 관한 이 비유는 유대인들 사이에서 종종 쓰여지고 있다. ​사람 역시 끊어지기 직전의 팽팽한 바이올린 줄 처럼, 최대의 고통을 겪음으로써 비로소 아름다운 음색을 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우리는 괴로움이나 고통을 이겨내는 인내력을 키워야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 자신 속에 간직된 가장 아름다운 음색을 .. 더보기
<인간 삶의 바탕> 각설, 이때에 저들도 황금의 송아지를 만들어 섬겼다.​ 진실이나 믿음, 사랑과 같은 인간살이의 막중한 필수품들은 낡은 지팡이나 헌신짝처럼 버려지고 서로 다투어 사람의 탈만 쓴 짐승들이 되어갔다.​ 세상은 이론의 무리들이 판을 치고 이에 노예근성이 꼬리를 쳤다. 그 속에서도 시나이산에서 내려올 모세를 믿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외롭지만 있었다.​ 자유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후유, 멀고 험하기도 하다.​(아론; 구약성서 〈출애굽기〉에 나오는 황금송아지 우상을 만드는데 앞장을 섬)​ 이상은 〈출애굽기 별장(出埃及記別章)〉이라는 졸시(拙詩)로서 널리알려진 바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생활을 하던 이집트에서 빠져나오다가 그 지도자 모세가 신탁(神託)을 받으러 시나이산에 올라간 새 그들은 눈에 보이는 우상, 즉.. 더보기
<인생의 다섯 가지 나이> - 사람에게는 5가지 나이가 있다고 합니다. 1. 시간과 함께 먹는 달력의 나이2. 건강 수준을 재는 생물학적 나이 (세포나이)3. 지위, 서열의 사회적 나이4. 대화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정신적 나이5. 지역의 재는 지성의 나이​- 그리고 "100세쯤 살아 봐야 인생이 어떠노라 할 수 있겠지요" 라는 제목으로 소개 된 나이에 대한 시각은 다음과 같다 합니다. 1세. 누구나 비슷하게 생긴 나이5세. 유치원 선생님을 신봉하는 나이19세. 어떤 영화도 볼 수 있는 나이36세. 절대 ET. 생각은 못하는 나이44세. 약수터의 약수 물도 믿지 않는 나이53세. 누구도 터프 가이라는 말을 해주지 않는 나이65세. 긴 편지는 꼭 두 번쯤 읽어야 이해가 가는 나이87세. 유령을 봐도 놀라지 않는 나이93세. .. 더보기
<생애 최고의 날> ​살다보면 정말 특별한 날이 있습니다.내 이름과 함께 영원히 아름답게기억될 날이 있습니다.​그것이 일이든, 공부든, 사랑이든, 아픔이든, 기쁨이든, 그리움이든, 희망이든,온몸이 불처럼 타올라 스스로 놀랄 때가 있습니다.​우리가 아름다운 것은바로 그런 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그 열정과 결심과 희망을 사랑하고자랑스러워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지난날이 그랬다면오늘도 생애 최고의 날이 될 수 있습니다.​오늘 내 마음의 생각에 등불을 밝히고,내게 주어진 하루를 깊이 사랑하고,아름다운 결심 하나 가슴에 심으면오늘도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될 수 있습니다.​- 희망편지에서.. 더보기
<바보 인생> ​그는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산동네로 이사를 갔습니다.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면서 기뻐했습니다.​그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 활짝 웃었습니다.그리고 손을 잡고 좋아했습니다.​그는 불쌍한 사람을 만나면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슬퍼합니다.그리고 자기도 따라서 웁니다.​그는 친구의 발을 씻어줍니다.그리고 밤새 노래를 부릅니다.​그는 이따금 모르는 사람에게 꽃을 보냅니다.그리고 그에게 행복을 빌어줍니다.​그는 배운 것도 없고 사랑도 모릅니다.그러나 누구보다도 많은 사랑을 하고 정직합니다.​- 김요한의 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