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마실 샘물 >
육체의 움직임을
멈춘 순간에도
우리의 마음은 계속 달립니다.
우리가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우리의 마음은 계속 재잘거립니다.
마음의 수다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고
또 마음을 잠재울 수 있으니까요.
마음의 재잘거림이
나쁘다는 의미도,
그것을 용납해선
안 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다만 그러한 소음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그 소음의 부정적인 효과를
줄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스탠 수녀 -
비 내리는 오후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불멸을 꿈꾼다.
- 수잔 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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