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을 보는 시선, 행복을 보는 시선>
아내가 자기보다 우수하면
기분 좋아하면 그만이고,
자기보다 조금 떨어지면
그것대로 마음 편해 좋다고
생각하면 좋을 텐데.
또, 아내가 셈에 빠르면
"참, 우리 마누라는
나와 달리 주산을 아주 잘해요"라고
자랑하면 그만이고,
부인이 셈에 어두운 편이라면
"나 참, 이제 내가
옆에 붙어 있지 않으면
어쩔 도리가 없구만" 하면서
으쓱해하면 그만일 텐데,
어느쪽이든 그러면 좋지 않을까.
이따금 아내와 달리
자신은 수의 개념이 없다며
비굴해지고,
다른 한편으론
멍청한 여편네를 얻었다고
불평하며 사람들이 있다.
똑같은 상황이라면
일부러 불행해 지는 길을
선택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 소노 아야코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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