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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福音 묵상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셨다.'

연중 제2주간 금요일

(1사무24.3-21.마르3.13-19)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셨다.'

(마르 3, 14)

예수님께서

불러주셔서

고맙고

예수님께서

함께하여 주셔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는

더 멋진 삶을

살고픈 믿음이

있습니다.

우리를

받아주시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으십니다.

가장 맑은

만남은

다름아닌

하느님과

우리자신의

만남입니다.

있어야 할

우리들

삶의 자리에서

주님과 함께

지내는 것이

우리들의

가장 큰

행복입니다.

전혀

어색하거나

전혀

아깝지 않는

사랑의

여정입니다.

함께 지내는

법을 몰랐기에

함께하는 행복도

몰랐습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이 여정이

가장 좋은

복음의

여정입니다.

예수님 안으로

들어와

함께 숨을 쉬고

함께 움직입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예수님과

함께합니다.

부르심이

시작된 곳에서

사랑을 배웁니다.

사랑이란

우리가

더 많은 일들에

골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지내는

가장 큰 행복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살고 계신 곳에서

함께 지내는

가장 큰 사랑이

우리 부르심의

목적지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지내는

이것이

복음 선포이며

가장 건강한

복음의 권한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지내는

이 여정이

가장 큰

우리의

중심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