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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이웃사랑)

<이름을 부르세요>

<이름을 부르세요>

사람을 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

상대방을 맞추려는 것입니다.

'배우자나 친구는 이래야 한다'라는 식의

자기 기준을 만들어 놓고

그것에 억지로 꿰어 맞추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관계는

단절되기 십상이며

서로를 고통스럽게 할 뿐입니다.

또 하나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어떤 사물의 이름을 불러주면

그 사물의 특성과

존엄성이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면서

있는 그대로의

그를 받아들이면

서로의 관계는

나날이 좋아지고

사랑과 기쁨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유태인 격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어려우면

나와 똑같다고 상상해 보라.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 희망 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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