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선택이다!>
나라도, 부모도,
가정도, 형제도,
건강도, 얼굴도,
재능도, 성격도, 기질도,
탄생도, 죽음도 타고납니다.
선택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집안의 내력처럼
타고나는 병도 많습니다.
그러니 노력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선택할 수 없는
타고난 것들만
생각하면
절망, 원망, 실망의
삼망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날마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합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자유를 주셨습니다.
무엇을 선택합니까?
사랑을, 믿음을, 희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선을, 아름다움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어둠이 아닌 빛을,
죽음이 아닌 생명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온유와 겸손을,
찬미와 감사를,
행복과 평화를 선택하는
심지어 천국도 지옥도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끊임없는
의지적 결단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구원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지성이면
감천입니다.
주님은 올바른
선택의 노력에
항구한 이들을
도와주십니다.
주님을 선택하여
날마다 다음 같은
고백의 기도를
바치는 것입니다.
“주님, 당신은
저희의 전부이옵니다.
저희 사랑,
저희 생명,
저희 희망,
저희 기쁨,
저희 행복이옵니다.
하루하루가
감사와 감동이요
감탄이옵니다.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는
아름다운 하루이옵니다.
-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베네딕도회 요셉수도원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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