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 숨 쉬니 感謝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

자, 괜찮습니다

산다는게 원래 그런것

인생의 단편 때문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툭툭털고 일어납시다

한 사람의 마음도

제대로 추스릴 줄

모르면서

마치 삶의 전부

다 아는 사람처럼

슬픈 만용을 부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

돌이켜봅시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자신의 인간적이지

못한 부분까지

용서하려는

추한 모습은 없었는지

한번 돌아봅시다

아프다는 것

슬프다는 것

그립다는 것

외롭다는 것

나의 존재 있어

가능한 일이기에

앞으로의

실패 없는 사랑도

내가 살아 있다면

가능할 겁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진실이라는 것을

사람 산다는 것

별거 아닙니다

아프면 아픈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외로우면 외로운대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살면 됩니다

-출처 : 좋은 글, 좋은 생각에서 -

 
 

'살아 숨 쉬니 感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하루는 짧습니다>  (0) 2024.11.14
< 동행 >​  (0) 2024.11.11
<11월의 러브레터>  (0) 2024.11.11
< 찬미와 노래 >  (0) 2024.11.08
<하느님께서 "NO"라고 말씀하셨다.>  (0)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