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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堂-감사 찬미 제사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루카 2, 16)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하느님의

어머니를

뵈옵는

은총 가득한

새날입니다.

어머니의

절절한 사랑을

만나는

새날입니다.

고마움과

소중함과

특별함은

우리 삶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로

이어집니다.

사람의 아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드디어

한 여인이

사람이

되어오신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십니다.

하느님과

함께

걸어가시는

어머니께서는

어머니의 여정을

걸어갑니다.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님께서는

첫마음이신

어머니를

첫 번째로

만나십니다.

우리 모두의

어머니가

되십니다.

우리 믿음의

고백입니다.

싹을 틔우고

꽃이

피기까지는

사랑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가장 큰 용기이며

가장 좋은

평화입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품에

안겨 있는

아기 예수님의

모습에서

진정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

평화를 얻습니다.

사람이 되신

하느님께서도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십니다.

더 기쁘고

더 행복한

새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진심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