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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이웃사랑)

<마주 보고 살아갔으면>​

<마주 보고 살아갔으면>

너무 어렵게 셈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생각해 보세요.

내가 하나를 주었을 때

몇개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고

잘못하면

손해을 입는 것이 아닐까

내가 괜한 연을 맺고

살아가는 게 아닐까

나에게 혹여

손해라도 되지 않을까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나의 이런 모습에

마음이 상하지 않을까

그 상한 마음 때문에

나를 언찮게 생각하지 않을까

무엇을 하나 하면서도

우리는 너무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그 마음으로 그대로 말하고

어떤 일이라도

자신있으면 자신감 넘치게 행하고

실수를 범했을때에는

미안함에 두려워 하지 말고

정중하게 사과하는

편한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너무 어렵게 계산하면서

그 계산이 안 맞다고

등 돌리며 살아봐야

어차피 이 세상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모두가 나그네가 아닌가요?

 

외로운 사람끼리

등 돌릴 힘 있으면

차라리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한 세상

서로에게 부담을 주는

어려운 사람보다는

누구에게라도

편하고 친근감있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너무 계산적이고

정확한 사람이기보다는

조금은 손해를 보더라도

부족한 듯

모자란 듯 보이는 사람이

세상을 편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좋은 글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