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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지, 성화

[순례, 걷고 기도하고] 대전교구 해미순교자국제성지 [순례, 걷고 기도하고] 대전교구 해미순교자국제성지​박해시기 수많은 이 순교한 생매장 순교터와 묘 함께 있는 곳 한국교회 최초이자 유일의 국제성지…올해 디지털역사체험관 선보여해미읍성 내 호야나무. 박해시기 병영의 군사들은 잡혀 온 신자들을 나무에 매달아 고문했다. 이승환 기자충남 서산 해미읍성. 매년 10월이면 축제로 들썩이는 관광지이지만 한편으로 조선 박해시기 내포 지역의 수많은 신자가 잡혀 와 고통받은 자리다. 1866년 병인박해 때는 1000여 명의 믿는 이가 목숨을 잃었다. 그때의 아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읍성 남문을 지나 마주한 성안은 평온하다. 저 멀리 다른 나무보다 몇 배 키 큰 나무가 보인다. 학명으로는 회화나무, 충청도 사투리로 ‘호야나무’다.​300년 넘은 거목은 박해가 한창이던 그때도 .. 더보기
한국교회 창립 244주년 경축 미사 한국교회 창립 244주년 경축 미사 한국천주교회 창립 제244주년 기념 경축 미사가 6월 24일 천진암성지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왼쪽 네 번째) 주례, 교구 주교단과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한국교회 창립 제244주년(1779~2023)을 기념하는 제45회 한국천주교회 창립 기념행사가 6월 24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천진암성지(전담 양형권 바오로 신부)에서 열렸다. ​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주례한 미사에는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전임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 등 주교단과 광주지구장 류덕현(알베르토) 신부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 수도자와 부제 및 신학생, 평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 더보기
[교구에서 만난 한국교회사] (3)양근성지- 첫 시련, 그리고 첫 피정 [교구에서 만난 한국교회사] (3)양근성지- 첫 시련, 그리고 첫 피정 성지 맞은편 용문산, 그곳의 적막한 절이 한국교회 첫 피정지였다 을사년에 신앙 모임 적발돼 해산 권일신, 조동섬과 함께 피정 결심 교회 위한 헌신 고민한 영적 시간 양근성지 야외제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물안개공원길 37. 남한강변에 자리한 양근성지는 많은 여행객들로 붐비는 양평 지역에서 하느님 안에 고요하게 머물기 좋은 성지다. 성지를 찾아 기도하는 것만으로도 피정하는 기분이 든다. 한국교회 최초의 피정을 기억하는 공간이 바로 이곳 양근성지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 첫 시련, 을사추조 적발사건 ​ 성지 우측 십자가의 길을 향하니 십자가의 길 사이에 하느님의 종 권일신(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조각이 눈에 들어왔다. 한국교회 첫.. 더보기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 성지순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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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다큐멘터리> 이스라엘, 그리스도를 만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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