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
나이가 들고
노인이 되니
이제 알게 되네요
세상 산다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가를
남보다 더 많이 가지고
남보다 더 높아 지려는
그 욕심과 집착이
얼마나 부질없는가를
나이가 들고
죽음을 보면서
이제 깨닫게 되네요
세상 산다는 것은
사랑이란 것을
서로 아끼고 섬기고
서로 나누고 도우면서
그렇게 사랑으로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삶이란 것을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詩, 곰삭한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너를 위해 내어줄 때 > (0) | 2023.01.24 |
---|---|
< 리듬 인생 > (0) | 2023.01.21 |
< 인생서가(人生序歌) > (0) | 2023.01.18 |
< 세상 이야기 > (0) | 2023.01.14 |
< 거울 > (0) | 2023.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