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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길(平和)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 중 하나는

인간이 필요한 도구들의

세분화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도구들의 편리함으로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다지만

그 편리한 만큼 마음과

마음은 단절되고 굳어져 갑니다.

참으로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발전된 도구들의 문명보다는

함께 빗속을 거닐며

울어줄 마음이지요.

"빗속을 걸어가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우산이 아니다

비를 맞으며

함께 걸어갈 사람이다

밤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이 아니다

별빛을 담은 가슴으로

함께 노래할 사람이다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이여

별빛을 노래하는 이여

사라져 가는 것들의

길목에서

무슨 의미를 두지 않아도

만남으로 좋은 것은

비속에서 기다리는

그대가 있고

그 마음 모아

별과 같이 노래하는

우리가 있음이다. "

- (최명숙 / 져버린 꽃들이 가득했던 적이 있다 )

그대에게 빗속을 함께

걸어갈 사람은 있나요?

그대에게 별빛을 담은 가슴으로

함께 노래할 사람은 있나요?

혹이 그러한 이가 없다

불평하지 마세요

그대가 먼저 그들에게

빗속을 걸어가 주고

별빛을 담은 가슴으로

노래를 불러 주면 되지 않을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도구의 문명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 내 영혼의 비타민 청지기 박심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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