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무상 인명재천 >
친척이나 지인이
어느날 돌아가셨다는 걸 들으면
참 인생이 무상함을 느낀다
골골거리는 사람이 더 오래 살고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죽을 땐
인생무상 인명재천이 떠오른다
하도 괴로워 죽었으면 하다가도
아는 사람이 먼저 가면
그래도 살아있음에 안도하는
이 불편한 진실, 아이러니다
모든게 하늘의 뜻인데
제뜻대로 할 수있는 양
천년을 살것처럼 큰소리치는 인간들
神이 보기엔 인간백세가
하루살이 인생처럼 보일진데
찰나의 생에 아등바등 하지말자
겸손하게 초연하게 사는 지혜
황혼 쯤이면 느낄때도 되잖았나
환갑 쯤이면 철들때도 되잖았나
- 전세창
'人生 신앙의 나그네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빌려 쓰는 인생 > (0) | 2023.02.14 |
---|---|
< 시계 바늘처럼 돌고도는 인생 > (0) | 2023.02.13 |
< 우리 人生은 나그네 길 > (0) | 2023.02.10 |
< 굴곡진 인생의 길 > (0) | 2023.02.08 |
< 인생은 빈손 나그네길 > (0) | 2023.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