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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곰삭한 맛

< 민들레꽃 >

< 민들레꽃 >

바람에

불리어

하늘에 올라

둥둥 아기 구름이 되었다가

사뿐 사뿐

발길 뜸한

길섶에 내려앉은

나는 나는

민들레꽃

해님

달님이

찾아주는…

- 동시 김원석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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