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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이웃사랑)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대하라>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대하라>

손, 발, 위장, 뼈 등이

사람의 몸을 이루듯

우리도 다함께 전체를 이룬다.

우리는 모두 같은

방식으로 태어났고

비슷한 형상을 지녔다.

우리는 함께 아치형을 이루는

돌과도 같다.

서로를 지탱하지 않는다면

아치는 무너져 버린다.

선행을 하고 싶으면서도

바로 옆에서

영원히 흐르는 사랑의 강이

두려워 허둥대고만 있는가.

헛된 움직임을 멈추고

사랑의 강으로

어서 뛰어들라.

그러면 평안과 자유를 느끼며

흘러가게 될 것이다.

각자 자신만을 위해 산다면

모두 다 불행하다.

하지만 현자가

가르쳐준 법을 따른다면

모두 행복해질 것이다.

네가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

- 레프 톨스토이<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