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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老年의 삶

< 나이듦을 즐기는 요령 >

< 나이듦을 즐기는 요령 >

노년에 지나치게 신중한 것은

부질없는 일 아닐까요?

오히려 젊은이는 신중하고

노인은 모험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사나운 맹수가 있는

사파리 파크 안에서

차에서 내리라는 말은 아니다.

가령 사오십 대라면

아직 자식이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거나,

대학은 나왔지만

어떻게든 결혼할 때까지는

살아 있어야 한다는 등

이런 저런 사정이 있는 사람이 많겠다.

하지만 노년이라면

극단적으로 말해서

언제 죽어도 여한이 없는 것 아닌가!

언제 죽어도 상관 없다면

모험을 해도 되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모험은 노년을 위한 것이다.

젊은 시절 모험하는 사람은

선택받은 사람이지만,

노년은 대부분의 사람이

얼마든지 모험을 해도 좋은 시기이다.

- 소노 아야코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