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老年의 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 여보게 벗, 차 한 잔 마시게 > 여보게 벗차 한 잔 마시게그대 바쁜 마음 잠시 접어두고이리와 앉으세 그려세상살이 고달프기는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조급하면 한 가지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네심기화평이면백가지 복이 저절로 모인다네급할수록 돌아가야 하느니씨는 봄에 뿌리고열매는 가을에 거두는 법인생백년이 길다하지만천상의 몇 날 밤이런가부귀영화 좋다지만깨고 나면 꿈 아닌가차 마시면 오래 산다네차 마시면 영원복락 누린다네여보게 벗차 한 잔 마시게...- 윤소암 더보기 ‘노인의 공로는 끝나지 않았다’… 90세 배우의 수상소감[이미지의 포에버 육아] ‘노인의 공로는 끝나지 않았다’… 90세 배우의 수상소감[이미지의 포에버 육아]‘포(four)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인구 문제, 사회 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담는 것을 넘어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배우 이순재 씨가 11일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수상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KBS 화면 캡처“육십 먹어도 잘하면 상 주는 거예요. 공로상이 아니에요.”배우 이순재 씨는 지난 11일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무대에 올라 이렇게 말했다. 올해 90세인 그는 연기 인생 70년 만에 첫 연기대상을 받았다.이 씨는 “미국의 캐서린 햅번 같은할.. 더보기 초고령 사회 사목적 대안 시급하다 초고령 사회 사목적 대안 시급하다지난해 말 현재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이른바 유엔 기준 ‘초고령 사회’에 사상 처음으로 진입한 것이다. 2017년 노인 인구가 14%인 고령 사회 진입 후 겨우 7년 만이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기 전인 지난 2023년 말 현재 65세 이상 신자 비율이 26.1%를 기록해 이미 초고령 사회가 됐다. 사회 전체의 노화 속도보다 교회의 노화 속도가 훨씬 더 빨랐다는 이야기다.이처럼 사회의 노화가 빨라진 이유는 저출생 문제와 깊이 연관된다. 우리나라의 초고령 사회 진입은 당초 2026년 경으로 예상됐지만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면서 훨씬 빨리 초고령 사회가 찾아왔다. 이대로 저출생 문제가 .. 더보기 <늙어가는 길> 늙어가는 길은 누구나 처음 가는 길입니다.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입니다.무엇하나 처음 가는 길은 없지만늙어 가는 길은 몸과 마음도 같지 않고방향 감각도 매우 서툴기만 합니다.가면서도 이 길이 맞는지어리둥절 할 때가 많습니다. 때론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멍하니 창 밖만 바라보곤 합니다.시리도록 외로울 때도 있고 아리도록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어릴 적 처음 길은호기심과 희망이 있었고젊어서의 처음 길은 설렘으로 무서울 게 없었는데 처음 늙어 가는 이 길은너무나 두렵기만 합니다.여정 길에 친구가 그리웁기도 하고 때로는 말벗이라도 할 친구를 그리워하는 노욕에 뛰는 가슴으로 두리번 두리번 찾아보기도 합니다.앞길이 뒷길보다 짧다는 걸 알기에 한발 한발 아주 더디게 걸으면서 생각해 봅니다.발자국 .. 더보기 <늙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늙어 보았느냐나는 젊어 보았다젊어 보고 늙어 보니청춘은 간밤의 꿈결 같은데황혼은 어느새 잠깐이더라지금 젊고아직 늙지 않은 사람들아인생이란반복이 없고 연습 또한 없으니세월이 유수라고시간을 물 쓰듯 낭비하지 마라오용과 남용이 삶을 망치고나태와 추태가 사람을 망치더라지금 젊어도언젠가 늙을 사람들아효도도 보고 배우는 것이니좋은 것, 맛있는 것 있으면자식 보다 부모 먼저 건네어라사람도 나무와 같아뿌리를 섬겨야 잎이 무성하리늙는 것도 서러운데늙어가는 것보다 더 서러운 것은늙었다고 외면하고늙었다고 업신여기고늙었다고 귀찮아함이더라세상천지에늙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詩/ 이채 더보기 [사설] 한국, 5명 중 1명 노인…고령사회 7년 만에 초고령사회로 [사설] 한국, 5명 중 1명 노인…고령사회 7년 만에 초고령사회로초고령 속도 일보보다 11년 앞서가난한 노인 비중 OECD 중 최고대한민국이 주민등록 인구 중 65살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24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앞에 어르신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우리 사회가 전체 인구 5명 중 1명꼴로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들어섰다. 저출생·고령화는 주요국의 공통된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우리는 그 속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다. 급격한 인구 구조의 변동은 사회 각 분야에 미치는 파장이 큰 만큼, 그에 따른 정책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24일 행정안전부는 전날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65살 이상이 1024만455.. 더보기 < 나이는 먹는 것이 아니라 거듭하는 것 > 나이는 칠을 더할 때마다빛을 더해가는 옻과 같아요.어떻게 하면 나이를 멋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이 세상에는 한 해 두 해 세월이 거듭될수록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세월이 거듭될수록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나이를 먹고 싶지 않다고 발버둥치는 사람일수록,세월이 지나갈 때마다매력의 빛이 희미해지기 마련입니다.나이를 먹는 것은 결코 마이너스가 아닙니다.나이는 소위 말하는 옻 같은 것입니다.한 번 두 번 칠을 거듭할 때마다빛과 윤기를 더해가는 옻 말이에요.나이를 먹는다고 해서기회가 적어지는 것도 아닙니다.이 세상에는 나이를 거듭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기쁨이 얼마든지 있지 않습니까?나이를 거듭하는 기쁨!그 기쁨을 깨달았을 때,당신은 비로소 멋진 삶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가티니 아키.. 더보기 < 늙어 지혜롭게 살 수 있도록 들려주는 말 > 1. 집에서 누워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 누워있으면 일찍 간다.>2.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거리를 만들어라. 여생이 즐거울 수 있다.>3. 자식에게 간섭일랑 하지 말라. 팥 놓아라 하면 싫어한다.>4. 돈이 들더라도 젊은이들과 어울려라. 활력이 넘치고 오래 살 수 있다.>5. 한 번한 소리는 두 번 이상하지 말라. 사람들이 싫어하고 따돌림을 당한다.>6. 지혜롭게 처신하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라. 치매 초기로 오해 받는다.>7. 성질을 느긋하게 가지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라. 세상을 먼저 떠난다.>8. 매일 목욕으로 깨끗이 하라. 냄새나는 노인이라고 피하지 않는다.>9. 좋은 책을 읽고 또 읽어라. 품위 있는 노인이 된다.>10.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며 대우를 받.. 더보기 이전 1 2 3 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