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 >
식물의
생산성에 대한 실험을 하기 위하여
일정 면적의 땅에 씨앗을 각각
한 개, 두 개, 네 개, 여덟 개,
열여섯 개씩 심어놓았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이기적인
계산법을 적용하여 생각하자면,
토양의 양분과 수분을
독차지한 씨앗 한 개가 당연히
가장 많은 열매를 맺었을 것 같지만
놀랍게도 결과는 그 반대였다고 합니다.
즉, 가장 많은 씨앗이 함께 양분과 수분을
나누어 먹고 자란 곳에서
열매도 가장 많이 맺었다는 것이지요.
나눔을 통해서 더 많이 성장하고
나눔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 좋은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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