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積善은 평화의 福

< 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마음 > ​사람들은 나누는 것에 인색합니다.나눈다는 것에 물질적인 것이라는 생각을한정시켜두기 때문입니다.​나눈다는 것을 물질에만 초점을 둔다면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실제로 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나눔을 어렵게 만드는 게 아니라그런 생각이 나누는 것을 자꾸어렵게 만드니까요.​따뜻한 말을 나눈다든지,온유한 눈길을 나눈다든지,함께 기쁨을 나누거나 함께아픔을 나누는 것.​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그런 나눌 수 있는 마음의 교감입니다.​그렇습니다.언제부터인가 나눈다는 것을물질로만 생각하면서세상 사람들은 물질뿐 아니라 사랑에도,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에도인색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좋은 생각에서 - 더보기
"환자 존중하고, 고통은 함께 느껴야" 34년째 무료 진료 '성가복지병원' "환자 존중하고, 고통은 함께 느껴야" 34년째 무료 진료 '성가복지병원' [앵커] 30년 넘게 노숙인과 이주민, 저소득층에 무료 진료를 펼치고 있는 곳.   바로 성가소비녀회가 운영하는 성가복지병원인데요. 환자들과 함께 아파하는 것이 진료의 시작이라고 말하는 성가복지병원의 이야기를 전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아침부터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의사. 성가소비녀회가 운영하는 성가복지병원의 강주원 의무원장입니다. 강 원장은 저소득층에 무료 진료를 하는 이곳에서 16년째 연을 맺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모든 진료가 무료지만, 간단한 검사도 돈이 들까 망설이는 환자를 안심시키는 것도 강 원장의 일상입니다.   "엑스레이 찍거나 이런 검사를 하게 되면, 환자들이 주저주저하는… 왜 그러냐 하면.. 더보기
<귀한 선물을 주십시오> ​귀한 선물을 주기 위해서는돈이 필요하다고 누가 말했던가요?​당신은 돈이 많지 않거나아마 전혀 없을지도 모릅니다​돈을 가지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오직 부자들만이 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대화, 관심, 칭찬, 통찰력시간, 정력, 협력 그리고 특히 사랑,이런 것들이 귀한 선물입니다​이런 선물은 어떠한 귀한 물건보다도귀중한 선물들입니다그리고 당신이 줄 수 있는 선물입니다​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당신은 다정한 인사를 보낼 수 있습니다​- MM. 마고'그대가 성장하는 길' 중에서 ​ ​ 더보기
교회 ‘남북 분단 익숙해진 사회’에 경종 울려야 U교회 ‘남북 분단 익숙해진 사회’에 경종 울려야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가 ‘한반도 분단 극복과 화해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제공​한반도 평화와 민족 화해, 일치를 위해 교회가 더욱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는 3일 서울대교구청에서 ‘한반도 분단 극복과 화해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창립 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남북한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평화 증진과 화해, 일치를 위해 교회가 더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임을출(베드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한반도 화해와 일치를 위한 교회의 역할.. 더보기
“cpbc, 평화를 위해 봉사해달라” “cpbc, 평화를 위해 봉사해달라”​교황청 홍보부 파올로 루피니 장관이 cpbc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창립 36주년을 맞아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가톨릭 언론은 평화와 정의, 선함, 아름다움, 인류의 형제애의 가치를 보호하고 전해야 한다”면서 “교회 저널리즘은 평화의 구축자가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시노달리타스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피니 장관은 인공지능 시대가 가속화하는 현실에 대해선 “인공지능의 발전이 우리 삶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지, 공동체를 더욱 응집력 있게 해주는지 깊이 식별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기계가 하는 알고리즘과의 관계가 아닌, 인간 간의 관계, 우리의 삶에 관한 진지한 물음으로 인류 가족의 일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도 전했다.​아울러 그는 “교계 미디어.. 더보기
힘든 이웃 위해 사랑 보태준 많은 독자들 힘든 이웃 위해 사랑 보태준 많은 독자들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보도 주간 조승현 신부가 이숙희(가명)·박진호(가명) 모자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두 손을 꼭 잡아주고 있다. 본지 사랑 나눔 기획 보도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제130차 성금 전달식이 19일 서울 본사에서 열렸다.​행사에서는 본지 1748호(2월 18일자)부터 1755호(4월 7일자)에 사연이 실린 8명에게 1억 9834만 1128원이 전달됐다.​심정지로 뇌 손상된 일곱 살 아들을 홀로 돌보며 분투하는 안희성(데레사)씨는 “이렇게 큰 돈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저희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내주신 사랑으로 아이와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는 약속도 전했다.​서울시 남부노인보.. 더보기
<나의 보물 창고로 가져올 심부름꾼> ​주님께서는 왼편에 있는 자들을 향해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나는 너희를 위해내 보잘것없는 가난한 사람들을 세상에 있게 했다.그들의 머리인 나는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오른편에 앉아 있었다.​그러나 지상에서 내 지체들은고생하며 굶주리고 있었다.만일 너희들이 내 지체들에게 베풀었더라면너희가 준 것이 머리에까지 이르렀을 것이다.​내가 너희를 위하여보잘것없는 가난한 사람들을 세상에 둔 것은너희들의 선행을 나의 보물 창고로 가져올심부름꾼으로 그들을 세운 것이다.​그런데 너희는 그들 손에 아무것도 맡기지 않았다.그러므로 너희는 내 앞에서 아무것도 찾을 것이 없다.​- 성 아우구스티노 -​ 더보기
<남을 도와주면 반듯이>​ ​ ~성심성의[誠心誠意]를 가지고 남을 도와주면 반듯이 나는 남한테 도움을 받는다 이것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보상의 하나다~ 미국의 문인 에머슨의 말입니다 ​ 아무리 메마른 땅도 깊이 파면 반드시 맑은 샘물이 납니다 아무리 험하고 악해 보이는 사람도 그의 가슴속 깊은 곳에는 반드시 진심의 샘터가 있고 선하며 정성의 맑은 물이 흐릅니다 ​ 인간은 지극 정성에 감동하는 동물입니다 나의 진심으로 지극 정성을 다하여 상대를 대하면 반드시 감복을 받습니다 ​ 내가 성의로 대하면 상대도 나에게 성의로 대합니다 인생에는 반드시 보상작용이 있으며 사회에는 인과업보의 법칙이 지배합니다 ​ 나의 성심성의에 대해서 상대방도 나에게 성심성의로 대한다는 것은 인생의 아름다운 보상작용의 하나입니다 ​ 우리는 이러한 아름다움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