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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길(平和)

< 거룩한 씨뿌림 >

< 거룩한 씨뿌림 >

씨를 뿌린다는 것은

아직 오지 않는 미래를 위해

현실을 희생하는 것이요,

저축하는 것과 같습니다.

씨를 뿌리려면

허리를 굽혀야 합니다.

허리를 굽힌다는 것은

마음을 굽히는 것이요,

넓히는 것입니다.

농부들은

밭에 씨를 부려야 하지만

인생을 농사짓는 이는

그 씨를 우리 마음에

뿌려야 합니다.

마음에서 자란 씨는 인생에

아름다운 열매로

보답하게 되는 것이지요.

"봄에 씨앗을

뿌리지 않은 농부는

가을이 돼도

거두어들일 곡식이 없다.

노력하지 않는 이에게는

결실도 기회도 다가오지 않는다.

아름다운 정원을 갖기 위해서는

허리 굽혀 땅을 파야 한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것들을

소망하지만, 단지 바라는

것만으로는 얻을 수 없다.

소망이라는

이름의 자전거는 끊임없이

노력의 페달을 밟아야

굴러가기 때문이다. "

- (고두현 / 시 읽는 CEO )

씨를 뿌리는 행위는

일회성이 아닙니다.

목숨이 있는 한 그 일은

반복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호흡하듯

쉼 없이 씨를 뿌려야

그것이 거룩한 씨뿌림인 것이지요.

- 내 영혼의 비타민 청지기 박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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