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의 진리 >

< 나눔의 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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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시골에

13세의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노벨 평화상을 받은

시바이처 박사의 병원 의료 선교에 대한

책을 읽고 나서,

감동하여 그의 사업을 돕기 위해

조그마한 일이라도 해야 하겠다고

굳게 결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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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즉시 공군 사령관에게

아스피린 한 병을 보내면서,

만일 군부대의 비행기가

시바이처 박사의

정글에 있는 병원을

지나가게 된다면,

낙하산으로라도

그것을 보낼 수 있는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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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사령관 린제이 중장은

이 편지를 보고 감탄하여,

이태리의 한 방송국으로

이 편지와 함께

호소문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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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들은 이태리 국민들은

무려 40만 달라어치나 되는

의료품을 모아,

그 소녀와 함께 항공기로

시바이처에게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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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시바이처 박사는

그 소녀를 맞이하면서

"한 어린이가 이렇게 큰 일을

할 수 있으리라고는

미처 상상도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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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녀의 아스피린 한 병은

그 옛날 한 소년이

예수님께 내어놓았던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와

맞먹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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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눈다면,

분명 풍성해진다는

진리를 배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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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웃과 나눌 때는

아깝지 않게 나누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예수님께서는

채워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는

100배로 갚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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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락 신부 지음/ 도서출판 작은예수,

"어린이 예화 강론 A형"의 133-134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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