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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 비나이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사람이 무엇이기에...>

당신의 작품,

손수 만드신

저 하늘과 달아놓으신

달과 별을 우러러보면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보살펴 주십니까?

천사

다음가는 자리에 앉히시고.....

예수님,

시편기도를 바치면서

천사 다음가는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됨의

기쁨을 느껴봅니다.

그런데도 가끔 저희 마음

안에서 주님을 잊고

다른데서 당신을 찾을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

저희가 눈을 들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지

세상 만물이 어떻게

하느님을 찬미하는지

지나가는 바람소리에서도

빛나는 별빛에서도

하느님 나라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저희 마음을 깨끗이

비울 수 있게 해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