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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靈魂)찌우기

<명상>

<명상>

무슨 일이 일이나든지

무엇이 되든지

결국 그렇게 되리니..​

​*실이란 어디선가

시작하면

끝없이 갈 수도 있고

서로 떨어져 있는

것들을 이어주고

많은 것들을 모아서

묶어주기도 하지요,

한 줄일 때는

쉽게 풀어질 수도 있지만

여러 줄을 합치면

힘 있는 밧줄도 되고

마구 엉켰을 때는

답답하기도 하지만

차근 차근 풀다 보면

저절로 풀리기도 합니다.

실은 물건만을

묶어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도 이어주지요.

사람과 사람사이의 실을

인연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사람들은 많은 인연의

실로 묶어져 있어요.

그 인연은

쉽게 끊어질 때도 있지만

어떤 인연은 다시 풀 수 없는

단단한 매듭이 되기도 하지요.​

저는 수많은 인연의 실들이

저한데 닿기까지

지나온 시간들을

생각해 올 때가 있습니다.

그 인연의 실타래는

어디서 시작됐을까요?

그리고 내 실타래는

어디까지 풀어져 갈까요?..p26

* 무엇이 되어야 할 것은

그렇게 되리니..

미래는 우리 것이 아닙니다.​

Que sera,sera,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무엇이 되든지

결국 그렇게 되리니

미래는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케 세라 세라.. p26

​*나쁜 말을 전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말은

단순히 전해주는 말이니까

바로 그 말을 전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하는 것.

누군가에게 다른 사람의 말을

전해 주는 것은

알고 보면 전해주는

그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일

경우가 대분분입니다.

말이라는 칼은

상황에 따라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해야 합니다..34p

​*시벌로마[施罰勞馬]..

일하는 말에게 벌을 준다.

열심히 일하는

부하직원에게 질책하고

안달하는 직장상사에게

[들릴락 말락 해보는 걸로]..50p

​* 부나 명예가 그 자체로는

나쁘지 않은데,

그 것들을 먼저 앞세우면

그것이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는 것이 되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교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정도의 자신감과

자부심은 있어야 하지만

내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교만이

바로 악마의 유혹에

넘어간 것입니다..76p

[출처] 영혼의 샘터..류해욱|작성자 마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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