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靈魂)찌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육신의 방이 클수록 영혼의 방은 좁아진다> 가끔 나는 신당동이나마장동 천변(川邊)의좁고 어두운 방에 살 때,내 영혼의 방이지금보다 더 넓었던 것은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한다.지금보다 훨씬 작은 그 방에서홀로 지내던 시절,적어도 내 직관과 감수성은훨씬 더 자유로웠던 것 같다.젊은 시절이야크고 넓은 침대를갖고 싶은 게 당연하다.그러나 나이들면 다르다.드넓은 영혼의 방을소유하지 못한 채큰 방 큰 침대에 누워봤자사방은 더욱 더 쓸쓸할 것이다.- 박범신 더보기 <참 찾아 나선 혼> 생각하면 깨닫게 된다.깨닫고 보면 인생관이 달라진다.세속주의에서는 잘먹고 잘 입고명예를 누리며 권세를 휘두르고 살잔 것이 목적이다.그러나 인생의 인생 된 참 모습을 깨닫고 나면그 모든 것이 다 떨어져 나간다.그것이 마치 초겨울 갈대 같다.그래서 마른 갈대라고 했다.말라버리면 꽃도 떨어지고 잎도 내리고몸은 가늘어지고 속이 텅 비게 된다.욕심을 버린 사람도 그렇다.파리하고 비엇다는 것이 그것이다.비면 속이 뚫려서 진리를 알게 된다.- 함석헌 옹무욕견진(無慾見眞)욕심이 없어야 진리가 보인다.- 옹달샘 더보기 버리고 비우면 가벼운 것을 > 무엇을 얻고자 함인가 무엇을 가지고자 함인가 저마다 무거운 삶의 짐 바위 짐이라네.허덕이며 비틀거리며 휘청이며 가네 부귀공명을 누려도 그 뿐이요 권세 영광을 잡아채도 구름인 것을. 숨 막히는 턱턱한 세상인가 생명을 초개같이 버릴지라도 그 생명의 가치는 알고나 가지.귀뚜라미 울음소리 처량해도 어제 떠난 사람은 이 소리 못들을 터 살아 있음에 감사해야지. 마음을 비우면 가벼워지는 것을 욕망을 비워내면 살만한 세상인 걸 투명한 햇살 한줌 가슴에 퍼 담고 살랑이는 바람 한결 치맛자락 내어주고 잔잔한 작은 미소 얼굴에 피워 올려 오늘 하루 생명의 찬가를 부르리. 고뇌를 안주 삼아 술을 마셔보지 않고는 절망을 이불 삼아 뒤척여 보지 않고는 마지막 죽음 낭떠러지 대면해 보지 않고는 인생의 묵은 맛을.. 더보기 <영혼의 정원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우리의 인생이야말로 고맙다는 인사를 해야할 큰 선물임을 깨닫는 것을 의미한다. - 헨리 뉴엔◈ 분주하게 움직이는 중에도, 잠시 조용한 시간을 갖고 평화로움 속에서 살아있음을 음미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인디라 간디◈ 하루의 질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고귀한 예술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내 영혼은 지상의 아름다움을 통하지 않고서는 천국에 이르는 계단을 찾을 수가 없다.- 미켈란젤로◈배움을 얻고자 한다면 매일 한가지씩 익혀라.지혜를 얻고자 한다면 매일 한가지씩 버려라 -노자제게 제일 기억에 남는 ...........스태니슬라우스 수녀의 >에서의 말들입니다.여러분도 한 번 음미하여 보세요! 더보기 <명상을 하는 이유> 인생에서 해야 할 가장 큰 공부는자기의 감정과 욕망을 조절하여조화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감정과 번뇌 속에 있을 때,무엇인가에 집착하고 있을 때는자신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이럴 땐 고요함 속에 자신을 맡겨 보세요.감정과 욕망이 걷힌 의식의 수면 위로참자기의 모습이 드러나고몸과 마음이 평화로워 집니다.우리가 명상을 하는 이유는내면의 진정한 평화를 통해서조화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서입니다.-뉴휴먼 메시지 9월- 더보기 <참 찾아 나선 혼>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생각은 생각에 의해서만 깊어진다.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지 않고내 생각만 깊어질 수 없다.한편 남의 것을 배우기만 하고 생각 아니 하면그게 없어져 친구와 영화를 보러 가서슬픈 것을 보고는 눈물이 주르르 나온다.'나'를 잃으면 못쓰지 하고 눈물을 억제하기도 한다.부끄럽다고 눈물 쓱쓱 닦고 나오며하하 웃고 "야, 커피나 한잔 하고 가"하게 되면헛돈 쓴 거다.감동을 받았으면 남과 잡담할 게 아니라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 아닌가.그 우는 것이란 내 속에 인류 전체가 들어 있어서그것이 발동한 것인데사람은 생각해야 한다는 걸 어디서나 강조한다."공부했으나 생각 안 하면 곧 잊어버린다(學而不思卽忘)."많이 읽는 것을 좋아하기만 할 게 아니라그중에 뭣을 꼭 집어내어 내 맘에 폭.. 더보기 <내 영혼의 창> 모든 집에는 창이 있습니다.창은 마음의 문을 상징하는 것입니다.세상과 단절시키는 벽을 뚫고그 중간쯤에 창을 내어 세상과 교통하게 한 것이지요.마음이 열린 사람은 창을 활짝 열 것이요마음이 닫힌 사람은 창을 닫고 커튼을 치겠지요.그 사람을 알려면 열린 창을 보면 되는 것이요.그 사람의 아픔을 알려면닫힌 창을 보면 알게 되는 것이지요."잊지 말라지금 네가 열고 들어온 문이한 때는 다 벽이었다는 걸.쉽게 열리는 문은쉽게 닫히는 법,들어올 땐 좁지만나갈 땐 넓은 거란다.집도 사람도 생각의 그릇만큼넓어지고 깊어지느니처음 문을 열 때의 그 떨림으로늘 네 집의 창문을 넓혀라.그리고 창가에 앉아 바라보라.세상의 모든 집에 창문이 있는 것은바깥 풍경을 내다보기보다그 빛으로 자신을 비추기 위함이니생각이 막.. 더보기 <영혼의 등불> 캄캄한 어둠은 끝내나의 모든 것을 덮어버렸습니다.자유도 사상도 즐거움이나 기쁨도그리고 사랑까지도 덮어버렸습니다.그때 어둠 속에서 나는 들었습니다."등불을 켜라. 그리고 일어나서 걸어가라."나는 울면서 소리쳤습니다."아아, 주님.저에겐 등불이 없나이다."그러자 다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너의 영혼을 내게 향하라.그러면 내가 등불을 켜리라.""오오, 주님. 저를 구해주소서.제 영혼을 당신께 맡기나이다."- 김요한에서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