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

<나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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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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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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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설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단정한 마음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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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하고

치료를 하듯이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에게 그대로 내 보이고

빨리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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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그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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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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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듯이

내마음도 순결과 순수를 만나면

절로 기쁨이 솟아나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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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 내 마음의 방에

어둠이 찿아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의 희망부터 하나하나

찿아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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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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