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나이다 비나이다

<기도>

<기도>

기도는

하느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는 것입니다.

하느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자 한다면

우리의 관심과 사랑을

그분께 드려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는 데

시간을

내드리지 않는다면

하느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무슨 수로

알아듣겠습니까?

하루에

몇 분씩이라도

하느님의 현존 속으로

들어가

그분의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음성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만히 귀 기울여

창밖에서 재잘되는

새소리와

나뭇가지 사이로 부는

바람소리,

또 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

그리고 당신의 숨쉬는

소리를 들어 보세요.

그렇게 마음을 모아

귀 기울이고

깊이 듣는 가운데

얼마간 시간이 흐르면

이윽고 당신 중심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좋은 것들을

말씀해 주시기 원하십니다.

- 존 디어

'비나이다 비나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복하는 손>  (0) 2024.10.20
< 주일 아침묵상 >  (0) 2024.10.18
< 월요일 아침 묵상 >  (0) 2024.09.16
<주님, 그리스도인이 하나되게 하소서>  (0) 2024.09.15
< 주일 아침묵상 >  (1) 202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