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0주간 수요일
(에페6.1-9.루카13.22-30)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하느님께로
돌아가야 할
우리의
삶입니다.
어김없이
내려놓고
비워내는
잔치의
계절입니다.
단순한 행복
단순한 실천이
자신의 삶을
살아낸
고마운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의
시작입니다.
하느님 없는
신앙은
공허하듯
하느님 없는
하느님
나라의
잔치는
화답할 수 없는
공허한
메아리일
뿐입니다.
고마우신
하느님이
계시기에
시작도 있고
마무리도 있고
새로워지는
우리의
생활도 있는
것입니다.
새로워지는
사랑의 실천을
지나야만
갈 수 있는
하느님의 나라의
잔칫상입니다.
그래서
가장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가장
낮아질 때
보게되는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입니다.
하느님 아닌
하느님을 많이
좇았습니다.
우리가 찾는
하느님은
오늘도
최고의 선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동쪽도 서쪽도
북쪽도 남쪽도
사랑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쫓겨나지
않습니다.
최고의 선물은
사랑하며 살다가
사랑이신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돌아가기에
가장 좋은 때는
지금입니다.
깨어있는 첫째
망설임의 꼴찌가
되는 내려놓고
비워내는
기쁜 날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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