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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이웃사랑)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 ‘나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 ‘나눔’>

나눔은 어렵지 않다.

특별한 능력이나,

많은 시간과 금전이

필요하지도 않다.

그저 웃는 얼굴로

이웃에게 전하는 인사,

외국인에게 먼저 다가가

길을 안내해주는 것도

나눔이다.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바로 ‘나눔’이다.

지난해 대림기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나눔의 방식을 소개한

가톨릭신문은 2014년 새해를 맞아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정성환 신부)와 함께

나눔의 생활화를 위해

‘나눔의 기술’을 연재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행복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하고자 한다.

(1) 나눔이란?

일반적으로 ‘나눔’은

‘내가 가진 무언가를

상대방에게 주는 것’

이라고 생각해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가진 것이 없어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나눔은 가능하다.

우리 속담에

‘콩 한 쪽도 나눠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작은 것이라도 나누면

기쁨은 두 배가 된다.

특히 생활 안에서

나눌 것을 찾으면

더욱 풍성해 진다.

실제로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은

“나눔으로써 행복해진다”

혹은 “내 삶이 풍족해졌다”고

고백하고 있다.

나눔이

풍성한 즐거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유는

결코 혼자서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눔은

누군가 일방적으로

무엇인가를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주고받는

‘소통’의 한 방법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바른 시각으로 이해하고

함께 행복하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작은 행동인 셈이다.

- 가톨릭신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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