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의 기술>
자비를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나눔의 기쁨을 알 수 없다.
자비를 모르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알지 못한다.
이웃에게
머뭇거리지 말고 선뜻
나누어 줄 수 있을때
타인에 대한
적개심에서 자유로울 수 았다.
사랑하는 법을 알 때
나눔의 기쁨을 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가운데 하나인
"사랑"은
아무리 듣고 들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사람은
다른 사람을 아끼고 위하며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며
사랑을 베푸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연인에 대한 사랑이나
다른 사람들을
아끼며 위하는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내 사랑을
그들을 위해
줄 수 있기 때문이며
내 사랑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은
내 마음을
나눠주는 것이기에
가치가 있는 것이다.
사랑은 받을 때도
기쁘고 행복하지만
남에게 줄 때도
기쁘고 행복하다.
특히 남에게 줄 땐
뿌듯한 마음이 든다.
뿌듯한 마음이
주는 행복은
사랑을 받을 때의
행복과 사뭇 다르다.
이런 행복감이
남에게 사랑을
베풀게 하고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복감을 모르면
남에게 사랑을
베풀지 못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랑하는 법은
곧 자신을 돕듯
남을 돕는 것이다.
남을 돕는다는 것은
결국 자신을
행복하게하는 일이다.
이에 대해
허버드대학의
긍정심리학과 교수이자
(허버드대 52주 행복연습)
저자인 "탈벤 샤하르"는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을
더 많이 도와 줄수록
내가 더 많이
행복해지기 때문에
점점 더
행복해지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다."
옮은 말이다.
누군가를 도와준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남을 돕는 일이
얼마나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지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남을 도와주는
일에 힘써라.
그러면 나눔의 기쁨을
온몸과 마음으로
느끼게 됨으로써
행복한 내가 될 수 있다.
-법정스님의 <행복한 삶의 기술>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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