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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신앙의 나그네 길

< 삶 >

< 삶 >

죄는

처음에는

한번 찾아온

손님이었다가

자주 찾아오는

손님이 되고

나중에는

집 주인이 되고 만다.

잘못은

마치 거미줄처럼

우리를 얽매어 버린다.

죄를 반복하면

거미줄은 점점

더 굵고 튼튼해져

강철봉이 되어버릴 것이다.

타인에게

용서받음으로써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죄를 씻는

유일한 방법은

죄를 알고

이를 피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이지

용서받는 것이 아니다.

육체 안에

영혼이 없다면 삶도 없다.

육체는 영혼을 속박하고

영혼은 언제나 육체로부터

자유로워지려 한다.

결국 이것이 삶이다.

- 레프 톨스토이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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