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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신앙의 나그네 길

<인생이란 바이올린 줄과 같다>

<인생이란 바이올린 줄과 같다>

유대인은

많은 훌륭한 음악가를 낳았다.

바이올리니스트만을 보더라도

오이스트라흐,

메뉴인 같은 이름을 생각해 낼 수 있다.

그런데, 바이올린 줄은

팽팽하게 죄어 놓지 않는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

아무리 유능한

바이올리니스트이라 해도

바이올린 줄이

팽팽한 상태로 죄어 있지 않다면

제대로 연주할 수 없을 것이다.

바이올린 줄을 팽팽하게 죄면

연주할 준비가 된다.

끊어질 듯이 그 줄을 죄는 것이다.

바이올린 줄에 관한 이 비유는

유대인들 사이에서 종종 쓰여지고 있다.

사람 역시 끊어지기 직전의

팽팽한 바이올린 줄 처럼,

최대의 고통을 겪음으로써

비로소 아름다운 음색을

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괴로움이나 고통을

이겨내는 인내력을 키워야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 자신 속에 간직된

가장 아름다운 음색을 낼 수가 있다.

참된 아름다움, 참된 즐거움은

진짜 괴로움이나 고통을 아는

사람만이 맛볼 수 있다.

최대의 한도까지 팽팽하게 죄어서

고통을 당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마치 죄어지지 않은 바이올린 줄과 같다.

그런 사람은 자기 속에 있는 가능성을

그저 간직할 뿐이며,

실제로 발휘하지는 못한다.

- M. 토게이어<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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