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합니까?
<성령이 통하는 삶>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고혈압에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소화 작용이 제대로 안 되기에
소화불량에 변비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어딘가가 막힐 때는 병이 생깁니다.
영적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으로 막힐 때
삶은 의미를 잃고 시름시름 죽어 갑니다.
성령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자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루카 12,10)
어려운 말씀이 아닙니다.
원리 원칙만을 내세웠던
복음서의 율법 학자들처럼
순리를 거스르는 완고함과 중상,
비방을 일삼는 행위는
성령의 통로를 가로막는 것을 뜻합니다.
마음이 답답하거나
몸이 답답하십니까?
무엇인가 순리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욕심일 수도 미움일 수도 있습니다.
물처럼 바람처럼 삽시다.
성령에 사로잡혀
성령에 따라 삽시다.
그러면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화통하게 되어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 성 베네딕또 수도회 요셉수도원 이수철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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