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마음 둥근 삶
<만물 안에 계시는 하느님>
새 소리가 들립니까?
침묵을 깨지 않는 생명의 소리요,
하느님이 만드신 소리입니다.
꽃 냄새· 풀 냄새 · 흙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습니까?
생명의 냄새입니다.
하느님 냄새입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한들
이런 생명의 향기를,
생명을 만들어 낼 수 있겠습니까?
조그마한 풀꽃 하나
피워 낼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은 생명의 원천이십니다.
만물 안에
'내재하시는 하느님' 이신
성령이십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아 모시고
친교를 나누며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하느님 안에, 사랑이신
성령 안에 있다는 생생한 증거입니다.
하느님 말씀으로 창조된 세상이기에,
세상의 본질은
'하느님의 사랑' 이라는 것입니다.
눈만 뜨면 보이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만물이 그분을 통하여
또 그분을 향하여 창조되었습니다.(콜로 1,16).
일이 환경이
사람이 모두 벽이 되어 답답할 때,
우리는 하늘을 神들을 우러러봅시다.
먼 지평선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사랑할 친구를 찾아봅시다.
- 가톨릭 영성의 향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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