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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仰人의 삶

†그리스도인이 실천해야 할 사랑(자비) †그리스도인이 실천해야 할 사랑(자비)​ ㅇ 물질적 자비 일곱 가지 ㅇ1. 굶주린 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는 일 2. 목마른 이들에게 마실 것을 주는 일 3. 헐벗은 이들에게 입을 것을 주는 일 4. 집 없는 이들에게 머무를 곳을 제공하는 일 5. 병자를 방문하는 일 6. 감옥에 갇힌 이를 찾아보는 일 7. 죽은 이를 땅에 묻어 주는 일​ ㅇ 정신적 자비 일곱 가지 ㅇ1. 의심하는 이들에게 믿음을 주는 일 2. 모르는 이들에게 가르쳐 주는 일 3. 죄짓는 이들을 충고하는 일 4. 괴로워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일5. 마음 아프게 하는 이들을 용서하는 일 6. 귀찮게 구는 이들을 인내로이 참아 주는 일 7. 산 이와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 ※주님의 말씀※ ㅇ누구든지 자선을 베풀면 그 자선은 지극히 높.. 더보기
정성껏 써 내려간 말씀, 어느새 내 마음 속 ‘각인(刻印)’ 정성껏 써 내려간 말씀, 어느새 내 마음 속 ‘각인(刻印)’​[하느님의 말씀 주일에 만난 ‘가톨릭글씨문화연구회’]가톨릭글씨문화연구회 회원들은 “하느님 말씀을 천천히 쓰고 새기는 과정이 은총을 발견할 수 있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민경화 기자“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요한 1,14) ​가톨릭글씨문화연구회 회원 정진욱(마리오) 작가는 요한복음서의 17글자를 쓰는데 5분이 넘게 걸렸다. 천천히 써 내려간 글자는 화려하거나 기교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그 의미가 명징하게 다가왔다. 하느님의 말씀 주일을 맞아 하느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발견한 은총이 무엇인지 가톨릭글씨문화연구회 작가들에게 들어봤다.​2022년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로 인준받은 ‘가톨릭글씨문화연구회’(회장 박철 베네딕토, 지.. 더보기
<새 삶의 가장 긴요한 물음> 현대시의 시조라고 불리는 샤를르 보들레르의 유명한 단상집(斷想集)인 《나의 벌거숭이 마음》의 13장을 보면,​ "우리 생활의 거의 전부는 실로 부질없는 호기심을 채우는 데 낭비되고 있다. 그래서 인간의 호기심을 가장 자극해야 할 문제들은이와 반대로 세상사람들의 일상생활의 판단으로는 아무런 호기심도일으키지 않는 것 같다." 라고 전제하고, 인간이 가장 호기심을 가져야 할 문제들을 다음과 같이 열거한다.​ 즉, 첫째로는 "우리의 죽은 벗들은 지금 어느 곳에 가 있을까?"이다. 제아무리 삶에 도취하여 죽음을 잊고 사는 사람이라도 자기의 남편이나 아내, 부모와 형제, 또는 다정한 이웃의 죽음 앞에 서거나그 추억 속에서 이러한 물음을 체험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그 사랑하는 사람들을 영원히 상실케 된다는 .. 더보기
정순택 대주교, 신자 의원들에게 ‘갈등·분열 치유에 앞장서 달라’ 당부 정순택 대주교, 신자 의원들에게 ‘갈등·분열 치유에 앞장서 달라’ 당부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7일 가톨릭 신자 국회의원들에게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설파하며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사회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정 대주교는 이날 국회 경당에서 주례한 제22대 국회가톨릭신도의원회 신년 미사 강론에서 “여러분은 국민을 대표해 사랑과 평화라는 우리 신앙의 핵심 가치를 실현할 특별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엄중한 시기에 당리당략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위해 큰 틀에서 보고 생각하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정치적 논쟁이나 갈등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정치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화합과 연대를 이루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정 대주교.. 더보기
제1회 ‘김병상 사회정의평화상’에 해병대 박정훈 대령 선정​ 제1회 ‘김병상 사회정의평화상’에 해병대 박정훈 대령 선정​김병상 몬시뇰 기념사업회,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담당한 박정훈 대령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제1회 ‘김병상 사회정의평화상’을 수상한 해병대 박정훈 대령(아랫줄 가운데)과 기념사업회 회장 오용호 신부(아랫줄 왼쪽 세 번째) 등이 12월 16일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교구 제공일명 ‘채 상병 사망사건’을 수사했던 해병대 수사단 전 단장 박정훈(스테파노) 대령이 김병상 몬시뇰 기념사업회(공동회장 오용호 세베리노 신부·이총각 루치아, 이하 기념사업회)의 ‘김병상 사회정의평화상’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기념사업회는 12월 16일 인천교구청에서 제1회 김병상 사회정의평화상 시상식을 열고, 박 대령에게 사회정의평화상을 시상했다.​박 대령은.. 더보기
<초탈의 비결> ​극심한 내적 고통과 유혹을 겪고 있던 어떤 분이 말씀하셨습니다:​"주님께서 얼른 불러 가시면 좋겠다."​누구나 깊은 절망에 빠졌을 때 한두 번쯤은 죽고 싶다는 충동을 경험했을 것입니다.​그러나 주님은 절대로 원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기도가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라고 비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악에서 지켜 주십사고 빕니다.​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요한 17,15-16).​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세상에서 도피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세상에 살되 세상에 속하지 않아야 하며, 악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예수님처럼 아버지와 일치되어 '진리를 위하여 몸 바쳐야' 합니다. 이것이 답입니다.​세상에 살되 세.. 더보기
< 인생 하느님의 선물 > ​선물은 애정을 담는 그릇입니다.애정은 선물을 받은 후자기의 소유로 생각하는 순간사라집니다.​신앙인은하느님으로부터 끊임없는선물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자기에게 오는모든 것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느끼기 때문입니다.​날마다 겪는 경험들 속에서하느님의 사랑이자신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개입하는 것을 의식합니다.​"복되어라, 당신께 뽑혀한 식구 된 사람,당신 궁정에서 살게 되었으니,당신의 집, 당신의 거룩한 성전에서우리도 마음껏복을 누리고 싶사옵니다.​정의를 떨치시어 놀라운 일로우리 소원 들어 주셨사오니,당신은 우리 구원의 하느님이시며땅 끝까지, 먼 바다 끝까지사람들의 바람입니다."​(시편 65, 4-5)​- 김정수 신부​​ 더보기
<사은찬미가> ​찬미하나이다. 우리 천주여 *주님이신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를 *온 세상이 삼가 받들어 모시나이다. 모든 천사 하늘들과 그 모든 능한 이들 +케루빔과 세라핌이 *끊임없이 목청을 높이어 노래부르오니, 거룩하셔라 거룩하셔라 *온 누리의 주 천주 거룩도 하시어라.​엄위로운 당신의 영광 *하늘과 땅에 가득도 하시어라.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대열 *그 보람 뛰어나신 선지자의 대열, 눈부시게 무리진 순교자들이 *아버지를 높이 기려 받드나이다. 땅에서는 어디서나 거룩한 교회가 *그 엄위 한량없는 아버지를, 뫼셔야 할 친아드님 당신 외아드님을 * 아울러 위로자 성령을 찬미하나이다.​영광의 임금이신 그리스도여 *당신은 아버지의 영원하신 아드님, 인간을 구하시려 몸소 인간이 되시고자 *동정녀의 품안을 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