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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신앙의 나그네 길

<인간의 몸은 정신과 영혼을 담고 있는 ‘그릇’이다.>

<인간의 몸은 정신과 영혼을 담고 있는 ‘그릇’이다.>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인간조건’ 이 곧 몸이다.

그리고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오는것도 사실이다.

아픈 사람에게서는

‘생산성’ 을 기대할 수 없는게 그 이유다.

몸은 일차적으로 ‘섭생’ 으로 지탱된다.

섭생(攝生)은 양생(養生)이라고도 하는데

말하자면 음식물을 섭취하는게 그런것이다.

인간의 육체-몸은

음식을 먹지못하면 죽는다.

따라서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과 두 세대 전, 우리는 가난했고

정말 보잘것 없는 음식을 먹으면서 살았다.

보리고개, 초근목피, 절양농가가

그때는 보통있는 일이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와 같은

무서운 질병은 이름도 모르고 살았다.

잘 살게된 것은 좋지만 서양식음식, 기름진 음식은

오히려 우리의 몸을 파괴하고 있는것이다.

현대 한국인들은 ‘기름끼’ 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다.

먹어서 병을 얻을 수 있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비만과 다이어트는

이 문제가 위험수위에 왔다는 신호다.

술잔을 돌리는 비위생, 같은 찌개그릇에

여러개의 숟가락이 들락거리는 무신경.

그런 것들이 나중에 ‘질병’이 되어

괴로운 일상이 되는것이다.

술과 담배의 해독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그걸 끊지 못하는 게 또 우리들이다.

몸의 생체리듬을 파괴하는 근무형태도 아킬레스건이다.

8시간 정상근무가 아닌 8시간 3교대,

12시간과 24시간의 맞교대는

생체리듬을 파괴하는 근무형태다.

반드시 어떤 대가를 지불하게 돼있다.

가장 적은투자로

가장 큰 이득을 얻는운동이 ‘걷기’ 다.

평생 걷기운동만 부지런히 해도

병원갈 일이 없다고 한다.

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걷기운동’ 이 다리로 하는 게 아니라 의지(意志)로

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배설’ 때문에 고통을 당해본 사람은

인체의 신진대사가 생명유지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알고 있을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과 저녁에 자는 시간은

가급적 일정한 것이 가장 좋다.

‘일상의 습관’ 은 몸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의사인 내 아들은 약을 주지 않는다.

죽을 병이 아니라면 인간의 몸은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는것이다.

약을 먹되 그것에 의지하면 안된다는 얘기다.

또한가지 중요한것은,

‘자가치료법’ 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침이나 뜸, 지압봉과 같은 치료방법에 대해

이를 체계적으로 공부하면 위급한 급성질환을 제외한

거의모든 병을 스스로 치료할 수 있다.

특히 노년기에는 더 그렇다.

그런 수단을 가지고 있으면 끝까지 건강하게 살수있다.

- 좋은 글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