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과 한국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럼프 당선이 가톨릭교회에 주는 5가지 시사점 트럼프 당선이 가톨릭교회에 주는 5가지 시사점예수회 잡지 ‘아메리카’ 분석…반(反) 이민정책, 기후위기에 대한 부정적 입장 등 교회 가르침과 배치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이 확정된 11월 6일 플로리다 팜비치컨벤션센터에서 부인과 함께 승리의 제스처를 하고 있다. OSV[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은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데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선거 전,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 두 대선 후보의 정치적 입장을 비판하며 미국 가톨릭신자 유권자들에게 ‘더 작은 악’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을 ‘심각한 죄’로 간주해 비판했고, 해리스의 낙태 지지 역시 생명의 존엄성을 위협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교황은 특정 후.. 더보기 교황, 새 회칙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반포 교황, 새 회칙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반포즉위 후 네 번째 회칙…"예수 성심에 대한 신심 되찾아 세상의 형제자매들을 사랑할 것" 촉구프란치스코 교황은 3년간에 걸친 시노드 여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예수 성심과 그분의 인류에 대한 사랑을 담은 회칙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Dilexit Nos)를 반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3년간에 걸친 시노드 여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예수 성심과 그분의 인류에 대한 사랑을 담은 회칙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Dilexit Nos)를 반포했다.교황은 탐욕과 전쟁에 대해 ‘비정’(heartless)하고 무관심한 세상, 그리고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에 마음을 열기 위해 선교적 기쁨을 되찾아야 하는 가톨릭교회를 위해, 10월 2.. 더보기 그리스도교의 지각 변동, 유럽은 이제 변방 그리스도교의 지각 변동, 유럽은 이제 변방 인도네시아 신자들이 9월 4일 자카르타의 성모승천대성당 밖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교황의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사도 순방의 첫 방문지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이슬람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다. OSV오는 12월 추기경으로 서임되는 일본 도쿄대교구장 기쿠치 이사오 대주교가 유럽이 그리스도교의 새로운 변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기쿠치 대주교는 지난 8일 바티칸에서 열린 신임 추기경 기자회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하는 변방 개념에 비춰보건대, 변방이 유럽으로 이동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이는 4세기 이후 그리스도교 중심 역할을 해온 유럽을 비롯한 서구 교회가 신앙 침체와 종교인구 감소로 서서히 변방이 돼가고 있다는 말이다. 또한 그.. 더보기 세계주교시노드 제2회기 의안집 토의 종료 세계주교시노드 제2회기 의안집 토의 종료[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제2회기 브리핑] 교황 후속 문헌 토대 ‘최종 문서’ 단계 돌입프란치스코 교황이 10월 19일 세계주교시노드에 참석한 여성 대표들과의 만남을 위해서 교황궁으로 들어서고 있다. CNS10월 2일 시작된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제2회기는 3주 동안, 의안집에서 논의 주제로 다룬 세 가지 중 ‘과정’(Pathways)과 ‘장’(Places)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의안집은 시노드 교회 건설을 위해 성찰해야 할 3가지로, 주님과 형제자매들, 그리고 교회들 사이의 관계를 다룬 ‘관계’(Relations)와 이 관계들이 구체적이고 역동적으로 이뤄지는 ‘과정’, 그리고 관계들이 구체화되고 뿌리내리는 맥락으로서의 ‘장’을 제2회기에서.. 더보기 한국 주교단, 9년 만에 사도좌 정기방문 한국 주교단, 9년 만에 사도좌 정기방문2024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 개회식 후 한국 주교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 주교단 23명이 16~22일 사도좌를 공식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다.한국 주교단의 사도좌 정기방문은 2015년 이후 9년 만으로, 2020년에 방문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앗 리미나’라고도 불리는 사도좌 정기방문(Ad limina Apostolorum)은 교회법 제399조 1항에 따라 5년마다 진행된다.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와 바오로의 묘소 순배, 교황 면담, 교황청 부서 방문으로 이뤄지는 행사다.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를 비롯한 주교단은 주교대의원회의 사무처와 문화교육부·성직자부·시성부를 비롯해 복음화부(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 부서)와 홍보부·평신도.. 더보기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그래도 응원해야 하는 이유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그래도 응원해야 하는 이유 창간 15주년을 맞아 응원하는 릴레이 기고를 진행합니다. 글과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 첫 마음 잃지 않고, 한국 가톨릭교회의 공론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갑작스럽게 에서 ‘창립 15주년 응원 릴레이’ 글을 써 주었으면, 하는 부탁이었습니다. 2007년 9월 3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카페 형식으로 시작해 2008년 11월 30일 로 홈페이지를 오픈해 2016년 2월에 퇴사할 때까지 상당한 세월을 제 몸처럼 소중히 다루었던 공간이 이곳입니다. 그때까지 우여곡절이야 글로 다 담을 수 없을 것입니다. 재정과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가장 손이 안 드는 방법으로 언론 활동을 시작하자고 다음 카페를 열었고, 여기서 .. 더보기 특별기고] 교회의 사명 수행에 있어 시노드 정신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특별기고] 교회의 사명 수행에 있어 시노드 정신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제2회기 의안집 이해하기(1)]교황청은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제2회기 의안집(Instrumentum Laboris)을 7월 9일 공개했다. 2021년 10월 개막, 2024년 2차 회기로 마무리되는 시노드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가장 중대한 의미를 지니는, 하느님 백성의 여정이다. 의안집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성공적인 시노드를 위한 첫걸음이다. 제2회기 의안집의 의미와 내용을 5회에 걸쳐 알아본다.프란치스코 교황이 5월 2일 교황청 시노드홀에서 열린 세계 본당 사제 시노드 모임 중 사제들과 대화하고 있다. CNS 자료사진시노달리타스를 바라보는 전망: 하느님이 .. 더보기 1인 가구 급증하는데 교회 관심은 제자리 1인 가구 급증하는데 교회 관심은 제자리청년·중장년 1인 가구, 교회 교점 없어 1인 가구 사목 프로그램 개발해야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교회가 이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목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통계청 집계 2022년 1인 가구 34.5%한국 교회, 가정 중심 사목에 집중청년·중장년 1인 가구, 교회 교점 없어1인 가구 사목 프로그램 개발해야1인 가구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 교회는 독거 어르신 사목뿐 아니라 청년·중장년 1인 가구의 특징과 상황을 고려한 사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는 34.5%로, 세 집 걸러 한 집은 혼자 살고 있다. 2018년 29.3%였던 1인 가구는.. 더보기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