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과 한국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소 주일 특집] 수도회·신학교,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성소 주일 특집] 수도회·신학교,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유튜브로 수도자 삶 알려…‘성소 깨닫는 계기로 작용’ 수도원 일상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 환경 개선 통해 신학생 생활 전반에 변화 도모한국교회 성소자 발굴과 양성도 시대 흐름에 따라 점차 변화하고 있다. 수도회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되는가 하면 유튜브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신학교는 신학생 양성과 학문 교육을 각각의 전문성을 더하도록 체계를 다지고, 질 좋은 기도·생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의 역사가 담긴 교내 건물들을 재건축한다. 성소 주일을 맞아 최근 교회가 성소자들을 위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알아본다.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살이 피정’에서 청년들이 거룩한 성의 착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툿찡 포교 베네딕도 .. 더보기 [새 교황 레오 14세] 교황 탄생의 의미와 교황직의 방향성은? [새 교황 레오 14세] 교황 탄생의 의미와 교황직의 방향성은?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여정 이어가며 시노달리타스 실현 노력 계승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후 가톨릭교회는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개척한 길, 즉 더 포용적이고 더욱 개방적이며 투명한 교회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아니면 시노달리타스라고 불리는 그의 구상에서 한발 물러설 것인지 133명의 추기경은 선택의 갈림길에 있었다. 그리고 5월 8일, 추기경들은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을 교황으로 선출함으로써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노선을 이어가기로 했다.레오 14세 교황이 5월 10일 교황청 뉴 시노드 홀에서 추기경들에게 첫 연설을 하고 있다. CNS상당수 추기경, 프란치스코 교황 방향성 지지…공의회 정신 이어갈 인물 선택새.. 더보기 차기 교황 선출 앞두고…추기경단 “성령의 뜻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차기 교황 선출 앞두고…추기경단 “성령의 뜻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교황청 공보실 4월 30일 성명…"하느님 백성 모두가 하느님 뜻 귀 기울이는 은총과 영적 식별의 시간으로 살아가길 초대”추기경들이 4월 30일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한 9일 기도 다섯째 날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CNS콘클라베를 앞둔 추기경단이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추기경들은 성령의 인도에 따라 하느님의 뜻을 식별하고 교회의 미래를 이끌 새 교황을 선출하는 데 있어 신자들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교황청 공보실은 4월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추기경단은 교황 선출을 위한 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하느님의 백성 모두가 이 교회적 순간을 하느님의 뜻에 귀 기울이는 은총과 영적.. 더보기 “대한독립만세”…'정교 분리' 제약에도 전국에 울려 퍼진 외침 “대한독립만세”…'정교 분리' 제약에도 전국에 울려 퍼진 외침[3·1 운동과 한국교회] 독립운동 감시·제재에도 대구 신학생 60명 등 자발적 만세 운동 나서1905년 을사늑약 체결, 1910년 합병으로 우리나라는 일본에 국권을 빼앗겼다. 이 시기 프랑스 선교사들이 주축을 이뤘던 천주교회는 교회를 보호할 목적으로 정교 분리를 내세워 민족 운동을 금지하고 일제 총독부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별히 안중근(토마스) 의사의 의거를 경험한 지도층은 신자들의 독립운동을 감시하고 제재했다. 때문에 천주교의 독립운동은 전 교회적으로 참여하지 못했고, 그런 이유로 저평가되기도 한다. 그러나 많은 제약과 한계를 지닌 상황에서도 천주교 신자들의 만세 운동은 적지 않았다. 삼일절을 앞두고 당시 한국 천주교회의 활동을 .. 더보기 일치 주간 특별기고] 멀지만 가야 할 길, ‘그리스도인 일치 여정’ [일치 주간 특별기고] 멀지만 가야 할 길, ‘그리스도인 일치 여정’올해 1700주년 니케아공의회, 그리스도인 하나 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초 가톨릭·정교회·개신교 상호 존중 필요…인류 공동 가치 회복 위해 노력해야올해는 교회의 첫 번째 세계 공의회인 니케아공의회가 열린 지 1700주년이 되는 해다. 니케아공의회는 오늘날에도 모든 그리스도교가 인정하는 공의회로, 교회 일치의 중요한 사건이다. 일치 주간(1월 18~25일)을 맞아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신학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송용민(요한 사도) 신부에게 그리스도인 일치의 여정과 니케아공의회, 우리나라의 일치운동에 관해 들어본다.‘일치(一致)’는 인류의 소망이자 과제다. 인류의 역사는 언제나 분열과 갈등, 화해와 협력의 .. 더보기 ‘한국 교회 축성생활의 해’ 공식 개막 ‘한국 교회 축성생활의 해’ 공식 개막 12월 22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한국 교회 축성생활의 해’ 개막 미사에 참여한 수도자들이 내빈 소개에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한국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회장 유덕현 아빠스)와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회장 나현오 수녀)는 12월 22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 총대리 구요비 주교 주례로 ‘한국 교회 축성생활의 해’ 공식 개막 미사를 봉헌했다. 전국 1000여 명의 축성생활자들이 대표로 이날 미사에 참여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2015년 보편 교회 차원에서 축성생활의 해를 지내도록 선포하면서 한 해를 희년으로 지낸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축성생활자들의 고령화와 성소 .. 더보기 선교하는 교회, 희망의 순례 새롭게 시작 선교하는 교회, 희망의 순례 새롭게 시작주요 행사로 본 2025년 한국 교회 2025년 새해가 밝았다. 2025년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포한 희년이다. 니케아 공의회 1700주년이자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생명 회칙 「생명의 복음」 반포 30주년이다. 한국 교회는 올해에도 선교하는 교회 공동체로서 시노달리타스 여정을 이어나간다.한국 교회는 교구별로 2024년 12월 29일 2025년 희년 개막 미사를 봉헌, 한 해 동안 희년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신자들은 희망의 순례자로서 교구별로 정한 순례지에서 전대사의 은총을 받을 수 있다.한국 교회는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최종 문서」에 제시된 지침들의 실천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의 수용과 이행을 위한.. 더보기 종교계도 ‘탄핵’으로 단결···4개 종단 “내란수괴 탄핵하라” 시국회견 종교계도 ‘탄핵’으로 단결···4개 종단 “내란수괴 탄핵하라” 시국회견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대 종단이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4개 종단 관계자들은 13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앞에서 시국 기자회견을 열고 “12·3 내란을 일으킨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며 “국민의힘은 탄핵에 동참하라”고 밝혔다.꼰솔라따 선교회의 한경호 베드로 신부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 상황도 없었는데 계엄이 43년 만에 대한민국에 다시 등장했다”며 “대통령이 합리적 판단과 국정운영을 해나가리라는 믿음을 .. 더보기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