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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삶?

<행운이 오는 방법> ​1.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좋은날' 하고 큰 소리로 외쳐라. 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2. 거울을 보며 활짝 웃어라. 거울 속의 사람도 나를 보고 웃는다.​3. 사촌이 땅을 사면 기뻐하라. 사촌이 잘 되어야 나도 잘 되게 마련이다.​4. 마음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 꽃이 핀다.​5. 밝은 얼굴을 하라. 얼굴 밝은 사람에게 밝은 운이 따라온다.​6. 힘들다고 고민하지 말라. 정상이 가까울수록 힘이 들게 마련이다.​7.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라.​8. 사람을 존중하라.​9. 끊임없이 베풀어라. 샘물은 퍼낼수록 맑아지게 마련이다.​10. 안될 이유가 있으면 될 이유도 있다. 11. 밝고 힘찬 노래를 불러라. 그것이 성공 행진곡이다.​12. 푸른.. 더보기
<언제나 좋은 인연으로 살고 싶다면> ​살다 보면할 말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요​살다 보면기분 좋은 말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이 있지요​살다 보면칼보다도 더무서운 것이 있지요​남의 마음에눈물을 주는 말실망을 주는 말상처를 주는 말불신의 말절망의 말​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어쩌면우린 말 한마디에천재 또는 바보가 될 수도 있고성공 또는 실패를 가져올 수도 있고사랑 또는 이별을 할 수도 있고좋은 인연 또는 악연이 될 수도 있고영원히 또는 남남처럼 살아갈 수도 있지요​우린 사람이기에실수도 할 수 있고잘못을 할 수도 있고싫은 말도 할 수가 있지요​그러나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성이 있기에언제든지마음만 먹으면자신을 다스릴 수 있기에​믿기 어려워도화가 치밀어도한 번 말하기 전에 조금만 참고​차분한 마음으로그 사람이왜 그랬을까를 생각하고나 .. 더보기
[사막 교부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들어라! [사막 교부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들어라!​참된 대화는 상대의 말 먼저 듣는 것 수도승은 ‘듣는 자’로 제자임을 의미 우리도 경청하며 말씀 따라 살아야미국 뉴멕시코주 사막의 그리스도 수도원의 종 . 허성석 신부 제공현대인의 가장 큰 취약점은 아마도 남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닐까 한다. 자기주장과 개성이 강해 대부분 자기표현이나 말은 잘하지만, 남의 말을 듣는 데는 익숙하지 않다. 사실 자기 말을 하기보다 남의 말을 듣기가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늘 경험한다. ​이는 시대를 초월하여 모든 인간의 공통된 경험이란 생각이 든다. 인류의 시조 아담도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 결국 낙원에서 쫓겨나지 않았던가! 오늘은 사막 교부들이 우리에게 주는 ‘들어라!’는 권고에 귀를 기울여 보자.​“압바 요셉이 압바.. 더보기
[사막 교부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침묵하라! [사막 교부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침묵하라!​침묵 중요시한 사막 교부들…현란한 말솜씨보다 존재 자체 강조 경청 위한 침묵은 순종과도 연결…말 할 때와 안 할 때 구별하며 내적 고요·평화 속에 머무르길 당부사막으로 물러난 그리스도인들은 침묵에 사로잡힌 이들이었다. 4세기 수도생활의 중심지였던 이집트 켈리아 사막 의 유적지 모습. 켈리아 사막은 에바그리우스가 머물며 수도 생활에 전념했던 곳이다. 허성석 신부 제공우리가 사막 교부들에게 배우는 두 번째 삶의 지혜는 ‘침묵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침묵은 말처럼 쉽지 않다. 특히 자기표현에 익숙하고 자기주장에 거침없는 현대인에게는 더더욱 그렇다.​침묵의 중요성사막으로 물러난 그리스도인들은 침묵에 사로잡힌 이들이었다. 사막 교부의 금언에는 그들이 침묵을 얼마나 중.. 더보기
[사막 교부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연재를 시작하며 - 사막 교부란 [사막 교부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연재를 시작하며 - 사막 교부란​4세기 이집트 북부 사막에서 생활했던 유명한 독수도승 사막 교부 가르침은 수도승 영성의 뿌리…그리스도인 삶의 이상적 모델 제시신문사로부터 올해부터 격주로 사막 교부의 삶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는 그들의 삶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나누어 달라는 요청이 아닐까 한다.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장소는 우리와는 너무도 먼 4세기 이집트 사막이었다. 이렇듯 큰 시공의 차이로 인해 그들의 삶이 우리에게는 너무도 낯설고 심지어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적 욕망과 싸우며 하느님을 향해 나아갔던 그들의 치열한 삶, 그 삶이 가르치는 지혜는 그리스도교 영성의 토대가 되었고 시공을 초월하여 여전히 우.. 더보기
“필요한 이에게 쉴 곳 제공…교회 마땅히 할 일” “필요한 이에게 쉴 곳 제공…교회 마땅히 할 일”​대통령 관저 앞 시위대에 화장실 등 개방한 서울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김욱 원장, “수도회는 폐쇄된 곳 아냐…세상을 위해 일하고 있어”1월 4일 서울 한남동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시위 중 한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수도자가 응원봉을 들고 시위대를 수도원 화장실로 인도하고 있다. X(구 트위터) muriyanan 제공“우리 수도회는 예수님과 프란치스코 성인이 그랬듯이 낮은 곳의 평범하고 작은 이들과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지금 거리에 나와 있는 이들이 바로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작은 이들입니다.”​서울 한남동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수도회 서울 성 프란치스코 수도원(원장 김욱 다윗 신부, 이하 수도원)은 1월 4일 한남동 .. 더보기
<특별한 세 가지 재능> ​우리는 태어날 때아주 특별한 세 가지 재능을 부여받았다.생명, 사랑 그리고 웃음이 그것이다.​이런 소중한 재능들을 세상의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배운다면,세상의 다른 사람들 역시 기꺼이 우리와 함께즐거운 시간을 보내줄 것이다.​- 어니 J.젤린스키의《느리게 사는 즐거움》중에서 -​* 늘 외롭다 투정하면서도,내가 먼저 연락해서 외로움을 나누면 된다는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었습니다.​누군가 나를 위해 웃음을 만들어주기를 기다리는 데는익숙해져 있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먼저 웃음을선물하는데는 너무 인색했습니다.​-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서..​ 더보기
<다시 처음으로>​ ​독약 같은 절망의 커피를마시는 사람의 잔 속에 몰래 넣어주는 것.​희망이란 이런 게 아닐까 싶어.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거야...​다시 처음이었던 때로 돌아가보는거지...그때도 그랬어...여기서 끝나는 줄 알았거든...​난 정말 거기서 끝난 줄 알았거든...이제 다음 번은 없는 줄 알았거든...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잖아...​- 정헌재의《완두콩》중에서 -​* 절망의 끝자락에보석처럼 매달려 있는 것이 희망입니다.​끊긴 길 너머에 새로이 펼쳐져 있는 것이 희망입니다.​모든 것이 끝났다 싶을 때 맨 처음 자리로 돌아가다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희망입니다.세상에 끝은 없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