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과 죽음 >
인간은 날마다 죽는다
인간은 날마다 태어난다
낮이 가면 밤이 오고
밤이 지나면 새날이 온다.
시시각각 새로이 태어나면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이다
인간은
날마다 죽으면서 태어난다
죽음이 있기에
우리의 삶이 빛난다
삶과 죽음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
- 법정 스님
'쉬며 목 축일 샘-法頂'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깨어있는 시간 > (0) | 2022.10.27 |
---|---|
< 삶과 소유 > (0) | 2022.10.25 |
< 삶이 빛나는 것은 죽음이 있어서다 > (0) | 2022.10.25 |
< 스쳐가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 > (0) | 2022.10.23 |
< 책을 읽지 않으면 삶이 녹슨다 > (0) | 2022.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