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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위대한 사랑은 >
가장 위대한 사랑은...
용서하는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용서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용서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용서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상처준 사람의 마음의 고통을
헤아려 보는 것입니다.
인간에겐 양심이 있습니다.
양심의 고통은 큰 것입니다.
우리가 용서해야 할 사람을 바라볼 때는,
긍휼의 눈으로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때 용서가 가능해집니다.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줄까요,
일곱 번까지 할까요."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일곱 번씩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하여라."
한 번이 아니라,
일곱 번도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고 하셨습니다.
무한히 용서하라는 말씀입니다.
정작 누가 나에게 잘못을 했을 때
나는, 그를 진정으로 용서했던가요?
세상에는 용서 받고 싶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용서의 아름다운 사람은
드문 것 같습니다.
당신은, 용서하는
사랑을 베푸시길 바랍니다.
용서하고 나면,
내가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고통스런 과거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아픈 상처를 치유해 줍니다.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켜 줍니다.
그리고 새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용서하는 사랑을
주고받음으로 아름다운 축복이
임하는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삶속에서,
아직도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가시 같은...그 누군가가 있나요?
오늘은, 그를 용서하고 축복하는
하루로 살아가지 않으실래요?
- 박선희 시인의 <아름다운 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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